김응규 예비후보는 30대에 초대 김천시의원에 당선돼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4선의 도의원과 제10대 경북도의회 의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정치 경력이 강점이다.
그는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공천을 받아 김천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무소속 김충섭 후보에게 패한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위기의 9회 말 투아웃에 비장한 각오로 등판하는 확실한 구원 투수가 되겠다"며 "4전5기의 오뚝이 정신으로 김천을 살리고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연재해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권‧재산권‧건강권 수호 ▷지역화폐 발행, 임대료 보조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 보호정책 연구 검토 ▷구도심과 혁신도시 상생전략 수립 ▷대학 부속병원과 노인전문병원 유치 ▷노인‧아동‧장애인 등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망 설치 ▷대형 농산물 도·소매시장 개설 ▷관광자원 개발과 연계해 연 500만명 이상 관광객 유치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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