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의 진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에 나선다.
12일 군에 따르면 경북도와 예천군이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임산부와 아이가 적시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야간·주말 연장 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예천읍 원도심에 있는 예천천권병원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연장진료를 한다. 산부인과 외래는 매주 화·목요일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다. 소아청소년과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경북도청 신도시에 있는 정소아청소년과의원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까지 연장 진료에 나선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군민의 의료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남기 예천군 보건소장은 "저출산 극복과 필수 의료 해소를 위해 참여 의료기관과 협력해 산모와 아이가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경기지사 불출마", 김병주 "정치 무뢰배, 빠루로 흰 못뽑아내듯…"저격
李대통령 '냉부해' 댓글 3만개…"실시간 댓글 없어져" 네티즌 뿔났다?
배현진 "'이재명 피자'→'피의자'로 잘못 읽어…내로남불에 소름"
'이재명 피자' 맛본 李대통령 부부…"이게 왜 맛있지?" "독자상품으로 만들어야"
金총리, 李냉부해 출연에 "대통령 1인다역 필연적…시비 안타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