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사료적(史料的) 가치를 보여줄 2건의 다큐 사진전을 17일부터 개최한다.
제 1~2전시실에서는 2월 마지막 주 대구시민주간을 기념해, 한국 민주화운동의 시발점으로 평가 받는 2·28민주운동의 현장을 기록한 사진전 '그날의 함성'이 열린다. 당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거리로 나온 학생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50여 점의 사진을 소개한다.
같은 기간 제 3전시실에서는 대구와 남구를 중심으로 한 추억의 사진전 '남구 옛날 옛적 사진전'을 볼 수 있다.
이제는 사라진 우리 지역의 옛 모습과 당시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담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게, 인두, 화로, 다듬이, 풍금(오르간) 등 그 시절 풍물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3월 1일까지. 일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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