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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등 11개 에너지 공기업, 91개 기업에 146건 특허 무상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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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전경.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 전경.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 등 국내 11개 에너지 공기업이 91개 기업에 146건에 달하는 특허를 무상으로 이전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2025 산업부·에너지 공기업 기술 나눔 행사'에서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 등 국내 11개 에너지 공기업이 91개 기업에 146건에 달하는 특허를 무상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번 기술 나눔에 참여한 기관은 한전, 가스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 등이다.

나눔 대상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포함한 발전·관리 분야와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분야 특허들이다.

이 가운데 고객의 전력 사용 패턴을 바탕으로 ESS 활용 수익을 추정할 수 있는 'ESS 통합 관리 시스템' 특허가 가장 많은 기업에 제공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제도를 통해 49개 기업·기관이 3천818건의 기술을 1천978개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이번에 제공된 우수 기술들은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기술력을 축적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나눔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혁신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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