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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측 "구속사유 소멸…일정 촉박해 헌재 심판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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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가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내란혐의 첫 형사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가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내란혐의 첫 형사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 윤갑근 변호사가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의 첫 공판 준비 기일에 출석하면서 "구속 사유는 소멸됐고, 불법 구금 상태라는 것은 너무나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윤 변호사는 이날 오전 취재진을 만나 "법문상으로나 법리적으로 봐도 (구속 취소가) 너무나 명백하다. 재판장께서 현명한 결정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리는 탄핵 심판 10차 변론기일에 대해 "(재판이 길어질 경우)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영향이 없을 수 없을 것"이라며 "일정이 너무 촉박해 재판 진행 상황에 따라서는 헌재 (탄핵 심판) 일정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윤 대통령의 출석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 결정된 것은 없다"며, 직접 발언도 "재판 진행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형사재판 공판 준비 기일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데, 헌재의 변론 기일은 오후 3시부터 예정돼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55분 서울중앙지법 에 도착했다. 법무부 호송차량을 타고 온 윤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차를 타고 지하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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