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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비상계엄은 결단… 윤 대통령 탄핵 기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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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공화국 열겠다"… 이철우, 윤 대통령 개헌 추진 전폭 지지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 의견 진술이 진행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윤 대통령의 조속한 복귀를 촉구하는 글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이 도지사는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빠른 복귀를 기대한다"며 "거대 야당은 '내란' 몰이 선동을 멈추고, 헌법재판소는 마땅히 대통령 탄핵소추를 각하 또는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고뇌와 결단의 심정, 애국심을 구구절절 느낄 수 있었던 진술이었다"며 이날 법정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의 발언을 평가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헌재에서 열린 변론기일 최후 진술을 통해 직무 복귀 시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제가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면 먼저 '87 체제'를 우리 몸에 맞추고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개헌과 정치개혁 추진에 임기 후반부를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페이스북 캡쳐.
이철우 경북도지사 페이스북 캡쳐.

이에 대해 이 도지사는 "이번 비상계엄은 사상전에 밀리던 대한민국의 상황을 단번에 반전시킨 대통령의 과감한 통치 행위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결단을 적극 옹호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헌법 개정을 통해 제7공화국을 열겠다고 약속했다"며 개헌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특히 "다시는 반국가 세력이 특정 권력에 진지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을 뒤흔들 수 없도록 체제를 정비하고 국가안보를 다진 후에, 국민통합과 초일류 대한민국 건설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최후 진술에서 국민들에게 두 차례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계엄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소중한 국민 여러분께 혼란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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