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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조성 박차… 대구시, 사업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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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월 26일 산격청사 3층 제1대회의실에서
대구시는 2월 26일 산격청사 3층 제1대회의실에서 '2025년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지난 2월 26일 산격청사 3층 제1대회의실에서 '2025년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회의'를 열고, 스마트도시 계획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는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실시계획 수립, 기반시설 관리·운영, 재정 확보 등을 협의하는 기구로,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시청 관계자로는 미래혁신성장실장, 재난안전실장, 도시주택국장, 교통국장, 환경수자원국장 등이 참석하며, 도시계획·정보통신·스마트서비스 분야 외부 전문가 12명도 함께 참여해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4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제2차 대구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과 '연호지구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대구정책연구원은 공간혁신, 산업혁신, 시민혁신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하며 스마트도시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희원 위원은 장애인과 노인 등 소외계층이 배제되지 않도록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호지구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의 실시계획(안)은 설계용역사인 ㈜제일엔지니어링이 보고했으며, 사업 추진 전략으로 '걷고 싶은 생활권 특화', '생활권 혼합',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이 제시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이상현 실장은 알파시티, 안심뉴타운, 금호워터폴리스 등에 구축된 지하매설물관리시스템 플랫폼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배중철 부위원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스마트도시서비스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협의회를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삼아 스마트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실장은 "대구형 스마트도시는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와 시스템을 발굴해 성공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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