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각종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시정 발전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
시는 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한 달간 '2025년 영주시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교통과 주차, 문화, 관광 등 영주시 도시 현안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 부문은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 단일 부문은 공공데이터포털과 경북도빅데이터통합플랫폼 등에 개방된 공공 및 민간데이터를 활용, 시정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영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한 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2차 심사를 거쳐 총 6개 팀 또는 개인을 선정하며 수상자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개 팀은 150만원, 우수상 2개 팀은 각 100만원, 장려상 3개 팀 각 5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정책 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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