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는 지난달 26일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2025년 민족통일대구시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13대 도재영 회장이 이임하고 김석(㈜삼우토건 대표) 회장이 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국민이 염원하는 통일은 금강산과 개성이 여행 금지 구역이 아닌 마음만 먹으면 누구라도 여행할 수 있는 곳, 북쪽에 있는 동포들과 언제든지 왕래할 수 있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생활 환경을 이루는 것"이라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통일 사업을 통해 민간의 통일 역량을 배양하며 통일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민족통일에 필요한 범국민적 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류규하 대구시 중구청장,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 이태훈 대구시 달서구청장 등이 함께했다.
한편 김 회장은 취임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금으로 써달라며 대구하나센터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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