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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李 'K-엔비디아' 발언에 "누가 진정성 믿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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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막고 엔비디아 운운…민주당 반성부터"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 헌법재판소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 헌법재판소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한국판 엔비디아 지분 소유 구조' 발언에 진정성이 없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혁신기업과 혁신기업가를 저주하고, 성과를 자발적으로 나누겠다는 기업에까지 철퇴를 내리던 민주당이 제대로 된 반성도 없이 국가가 30%의 지분을 확보하겠다고 한다면, 누가 그 진정성을 믿겠느냐"며 이재웅(전 쏘카 대표) 타다 창업주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성장은 혁신에 대한 개방적 태도와 공정한 경쟁에서 온다"며 "돈 풀기 포퓰리즘과 반시장주의 정책을 감추기 위해 모순된 이야기를 반복하며 국민을 속이는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고 했다.

원 전 장관은 특히 과거 '타다 금지법' 논란을 언급하며 "타다 사업을 막아 놓고 엔비디아를 이야기하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는 출시 후 회원이 170만명을 넘을 정도로 순항했지만, 2022년 3월 6일 민주당 주도로 '타다 금지법'이 제정되면서 기세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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