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경남지원(지원장 안형근)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불법종자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고 종자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씨감자, 과수묘목 및 채소모종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종자 유통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조사 내용은 ▷종자업(육묘업 포함)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 ▷보증받지 않은 종자 판매 ▷유통종자(묘)의 품질표시 ▷진열‧보관 종자의 발아보증시한 경과 여부 등이다.
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종자산업법에 따라 처벌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립종자원 경남지원 관계자는 "이번 중점 점검에 맞춰 농업인들은 올바르게 품질표시가 돼 있는 적법한 종자(묘) 구입해 영농에 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