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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측 "여론조사비 대납 대가로 공무원 채용?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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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에 여론조사 의뢰 사실 없어…대납은 홍 캠프와 무관"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시장 여론조사비를 대신 납부한 대가로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됐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홍 시장과 함께 검찰에 고발당한 대구시 임기제 공무원은 사직서를 제출했다.

7일 대구시는 "2022년 대구시장 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근 일각에서는 2022년 대구시장 선거를 앞두고 최 모씨가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비용을 그의 후배인 박모 씨가 대납했으며 이에 대한 대가로 대구시 공무원으로 채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홍 시장 측은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확인한 결과 박씨가 최씨에게 채무가 있어 그의 요구대로 여론조사비를 대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당시 홍준표 캠프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둘 간의 사적 거래 관계였음에도 사실이 아닌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당사자인 박씨는 오해를 해소하고자 7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씨의 채용 배경과 관련해서는 "박씨는 조진래 전 국회의원의 비서관 출신이기 때문에 원활한 국회 대응 일환으로 서울본부에 채용된 것"이라며 "박씨는 검찰 조사가 시작되면 언제라도 출석해 적극 해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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