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천 '산책로 살인사건' 용의자 30대 남성 신상정보 공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DB
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DB

충남 서천에서 산책 중이던 40대 여성을 흉길로 찔러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인 30대 남성에 대한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충남경찰청은 7일 개최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된 이모씨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관련 법률에 따라 5일 이상의 유예기간을 두고 공개될 예정이다.

중대범죄신상공개법 제4조7항은 '신상정보는 피의자에게 공개를 통지한 날부터 5일 이상의 유예기간을 두고 공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45분쯤 서천군 사곡리의 한 도로변에서 일면식도 없는 4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의 가족은 '(A씨가) 운동을 나간 뒤 집에 오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수색 작업에 나섰다가 다음날인 3일 오전 3시45분쯤 도로변 공터에서 숨진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를 발견한 직후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해 서천군 서천읍 주거지에서 이씨를 긴급체포 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사기를 당해 돈을 잃어 큰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세상이 나를 돕지 않는 것 같아 힘들었다"며 "흉기를 들고 거리에 나왔는데 A씨를 발견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신상정보공개위원회는 이날 범죄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충분한 증거 확보 등을 고려해 이씨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 등 정보는 수사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30일간 공개된다. 공개 시점은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5일 이상 유예기간을 둔 뒤 오는 13일 이후 결정된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