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대표하는 건설사인 서한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사외이사로는 2022년부터 서한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하춘수(72) 전 DGB금융지주 회장이 재선임될 전망이다.
서한은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9일 밝혔다. 부의 안건은 ▷이익배당 승인 ▷사외이사 연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등 3가지다. 서한은 보통주 1주당 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3.5%다.
서한은 "지난해 전국적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1조4천억원의 수주실적을 이뤄냈고 매출액 7천493억원, 영업이익 264억원, 당기순이익 193억원이라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현금성 자산을 꾸준히 확보해 차가운 건설경기에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사외이사는 기존 사외이사였던 하춘수 전 DGB금융지주 회장을 재선임하기로 했다.
서한은 "하 후보자는 풍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이사회의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에 기여하고 그룹과 조직의 역할과 관계를 고려한 의견 조율 및 제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기에 사외이사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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