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KBO 프로야구 2025시즌 개막전을 풍성한 행사로 장식한다.
삼성은 22,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개막 2연전을 치른다. 개막에 맞춰 라팍 시설 일부를 새 단장하고,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입장권 예매는 13일 시즌권, 14일 80매 선예매권, 15일 일반회원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은 라팍 잔디석 상단에 캠핑존을 신설했다. 최대 6명까지 함께 관람할 수 있게 한 공간. 잔디석 상단엔 통산 홈런이 기록되는 홈런 조형물이 설치됐다. 4층 파티플로어석은 관람하기 편하게 좌석을 새로 배치했다. 선수 실사 사진 등 다양한 장식으로 구장 외관을 꾸몄다.

개막 2연전에 라팍을 찾는 팬들에겐 가방이 배부된다. 삼성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쫀냐미' 캐릭터와 협업, 제작한 소형 친환경 가방을 22일 입장 관중 전원에게 나눠준다. 23일에도 3천여명에게 이 가방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 가방과 별도로 대형 고급형 쫀냐미 친환경 가방은 라팍 내 '라이온즈 팀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이 가방을 구입하면 한정판 쫀냐미 포토카드도 준다. 가방 판매 수익금 일부는 환경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22일 김상헌 응원단장과 새로 합류한 응원단이 팬들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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