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재생산을 중심으로 한 '리아트(Re:Art) 프로젝트' 1부 전시가 수창청춘맨숀 2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어제의 형태, 오늘의 시선'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가들이 옛 사물이나 건축, 전통 예술 등 과거의 요소를 각자의 이야기, 경험 등을 통해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전시 제목처럼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재탄생하는 예술적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전시에는 김다은(회화), 김단비(회화), 김리아(회화+인터렉티브아트), 김은수(설치), 배문경(설치+영상), 변카카(설치), 손동현(회화), 유혜경(회화), 조영래(조각), 허주혜(회화) 작가가 참여했다.
특히 김리아 작가의 '시간을 거닐며'는 AI 기술을 활용한 작품으로, 전통 민화 속에 잠들어 있던 호랑이를 눈앞에 깨워 관람객이 직접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호랑이와의 간단한 끝말잇기, OX퀴즈 등의 게임도 가능해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4월 25일까지 이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예술발전소X수창청춘맨숀 홈페이지(www.daeguartfactory.kr)와 인스타그램(@artfactorydgxsuchan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53-430-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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