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의 밤길이 더욱 밝아질 전망이다.
21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6월까지 도로 및 주택가 골목길 등 보행취약 지역에 가로등(보안등)을 대규모로 설치한다. 군비 2억5천만원을 들여 10개 읍면에 122개의 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가로등(보안등) 설치사업은 지난 1, 2월 중 총 193곳이 신청돼 설치 기준 우선 순위에 따라 122곳을 선정했다.
가로등은 차도 2차선 이상의 도로변에 설치하는 조명시설을 말하며, 30~50m 간격으로 설치한다. 보안등은 주택가의 골목길 등에 방범 및 야간통행 편의를 위해 설치하는 조명시설로써 100m 이상의 간격으로 설치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야간조명 소외지역 및 우범지대 사고 예방과 군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보행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가로등(보안등) 설치를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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