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 산불에 30년 된 교회 전소…목회자 "몸만 나왔습니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30년 된 청송목계교회, 예배당·사택·차량 모두 불타
목회자 이상춘 씨 "주일 예배 준비하다 눈물로 피난"

경북 의성군 안평면 산불이 덮친 산불이 청송군 파천면 목계리까지 미쳤다. 26일 청송목계교회 이상춘 목사가 전소된 교회와 집기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전종훈 기자
경북 의성군 안평면 산불이 덮친 산불이 청송군 파천면 목계리까지 미쳤다. 26일 청송목계교회 이상춘 목사가 전소된 교회와 집기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전종훈 기자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청송으로 넘어오면서 30년 된 교회 한곳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예배당과 사택, 차량까지 모두 불에 타면서 목회자는 "몸만 빠져나왔다"고 토로했다.

청송군과 교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청송목계교회(이상춘 목사)는 지난 25일 오후 4시까지 현동초등학교 운동장에 대피해 있다가 오후 11시쯤 다시 목계교회로 가는 길이 열리면서 이곳을 찾았는데 교회가 전소돼 있었다. 화재현장은 예배당뿐 아니라 목사가 거주하던 사택과 차량도 함께 불에 탔다.

이 교회는 30년 가까이 지역 신앙 공동체로 자리 잡아 왔으며, 현재 교인 수는 12명이다. 이상춘 목사(63)는 지난 13년간 목회를 이어왔다.

이 목사는 "산불이 빠르게 번져 예배 준비물도 챙기지 못한 채 몸만 빠져나왔다"며 "하룻밤 사이에 30년 된 교회가 잿더미가 됐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했으며, 특히 20대에서 긍정 평가는 33.9%로 18.8%포인트 하락했다. 여론조사에서는...
경북 포항에 6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가 오천읍 광명일반산단에 건설되며, 2028년 상반기 운영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
경찰이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부당 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강제수사를 시작한 가운데, 최영중 전 청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