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대구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24, 25일 영천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구 지역 78명의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학생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대회 초등부 우승은 하빈초 김동희(여)와 계성초 이승헌(남)이 각각 차지했다. 이들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정확한 퍼팅으로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중등부에서는 영신중의 황윤하(여)와 박찬제(남)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황 선수는 꾸준한 기량 향상과 대담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대회 내내 주목을 받았으며, 박 선수는 냉철한 경기 운영과 흔들리지 않는 멘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고등부에서는 영신고 조세령(여)과 경신고 강민성(남)이 각각 우승했다. 특히 강 선수는 대회 전체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으며 탁월한 경기력과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대회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배창규 대구시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대구 지역의 유망한 골프 선수들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대구시골프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꿈나무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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