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고법에 도착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50분쯤 검은색 승합차를 타고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 도착했다. 짙은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둘렀고, 정장 안엔 방탄복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선고를 앞두고 한 말씀 부탁드린다", "항소가 기각되면 상고도 곧바로 검토할 것인가", "대통령 탄핵심판보다 선거법 선고가 먼저 이뤄지게 됐는데 어떤 입장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공판이) 끝나고 하시죠"라고 대답을 줄인 뒤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 대표는 또 현장에 나온 민주당 의원들과 악수하기도 했다.
지지자들은 이 대표가 법정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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