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구 유통기업 크레텍(회장 최영수)이 전 임직원의 뜻을 모아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54주년을 맞은 크레텍은 기계공구 중심의 크레텍책임(대표 최성문)과 용접 안전용품 위주의 크레텍웰딩(대표 최성용)으로 구성된 국내최대 산업공구 플랫폼 기업이다.
크레텍은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포항지진, 서문시장 화재복구,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수해, 2018년 인니 지진피해 복구, 2020년 코로나 극복·수해, 2022년 동해안 산불·우크라이나 구호, 2023년 튀르키예 지진 구호 등 재난이 있을 때마다 지원금을 내놓으며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크레텍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속한 구호조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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