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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암표 뿌리 뽑을까…"10개 구단과 논의해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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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신청도 접수…51명에게 1년간 매월 20만~50만원 지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 암표 뿌리뽑기에 나선다.

KBO는 28일 KBO리그 10개 구단과 암표 매매 개선 방안에 관해 논의한 뒤 구체적인 대응 강화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BO는 "10개 구단은 각 구단 티켓 판매처와 공조해 온라인상 예매 아이디당 구매 횟수와 수량을 제한하고 매크로 부정 예매 방지를 위한 캡차(CAPTCHA)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KBO는 10개 구단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암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프로야구는 폭발적인 인기로 '티켓 구하기 대란'이 일고 있다.

특히 LG 트윈스는 개막전부터 5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벌였다.

개막전부터 5연속 매진은 프로야구가 관중 집계를 전산화한 2001년 이후 처음이다.

한편 KBO는 이날 유소년 야구 장학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KBO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중 교육 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정 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기타 생활 형편, 야구 성적, 학업성취도, 인성 및 교우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장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KBO는 초, 중, 고등학교 및 리틀야구 유소년 야구선수 51명 선정해 1년간 매월 20만원~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은 18일까지 KBO 전력강화팀으로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신청 양식 및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 연합뉴스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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