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8일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2025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칠곡경북대병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공동연구 및 의료인 연수, 체계적인 커리큘럼 보급 등을 통해 한국형 보건의료 교육시스템의 세계화 기여와 동시에 원격진료센터 운영을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한국의료의 우수성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한국과 보건의료 교류가 부족한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과 같은 중앙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의료해외 진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한-중앙아 협력포럼 개최, 중앙아시아 정상순방 사절단 참가 등 의료협력 강화에 힘 쓴 점, 우즈베키스탄 내 의료 취약지역인 사마르칸트, 부하라의 장애인 및 소외계층 대상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인도적 가치를 실현하고, 해당 국가와의 보건 협력을 강화한 점 등이 크게 인정받았다.
김종광 칠곡경북대병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를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세계 속 으뜸이 되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이번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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