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28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정리 작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영양군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산불 진화 헬기와 지상 인력 수백 명이 투입돼 이날 오후까지 전체 화선의 대부분을 차단하고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진화율은 이날 낮 12시 기준 90%를 기록한 뒤 빠르게 올라 주불 진화가 마무리됐다.
이번 산불로 영양 지역에서는 군민 6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또 주택 104채가 전소되고, 2채는 반소됐다. 이 밖에도 창고, 농막 등 농업 시설 55개와 축사 3동이 소실되는 등 막대한 재산 피해도 잇따랐다.
산림 피해 면적도 약 5천70㏊로 축구장 7천여 개에 달하는 넓이다. 영양군과 산림 당국은 잔불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뒷불 감시를 강화해 재발화를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현재 주불은 잡혔지만 피해가 막심하다"며 "희생된 군민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잔불 정리와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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