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는 28일 경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에 경북 산불피해지역 이재민 돕기 성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28일 대구시의사회에 따르면 의사회는 지난 27일 정기대의원총회 이후 긴급회의를 통해 경북지역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대구시의사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회장과 장명수 대구경북여자의사회 회장, 채한수 경북도의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여기에 더해 대구시의사회는 26일에는 산불 피해지역에서 요청한 KF94마스크 3만장을 후원했다.
대구시의사회 관계자는 "향후 복구작업이 진행될 때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28일 의료봉사단원 모집도 시작했다"며 "앞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 사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자의사회도 관계자들이 직접 경북도의사회 의료봉사 현장을 찾아 성금 3천만원을 경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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