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 헌재 인근 100m '진공상태화' 조기 착수…집회 측에 통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가 4월로 넘어온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가 4월로 넘어온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4일로 정해진 가운데 경찰이 헌법재판소 인근을 일반인 접근을 불허하는 '진공 상태'로 만드는 데 조기 착수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부로 헌재 인근 반경 100m가량을 진공 상태로 만들겠다'는 통보를 헌재 앞 국민변호인단 농성천막 등에 통보했다.

경찰은 선고일 하루 이틀 전부터 이 지역을 진공 상태로 만들려고 했으나 선고일이 발표되면서 이를 앞당겼다.

경찰의 통보를 받은 국민변호인단 등은 헌재 정문 인근에 설치된 천막을 단계적으로 자진 철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헌재 인근에 배치된 경찰 기동대원들은 선고일 발표 직후부터 보호복 등 장구류를 점검하고 있다. 선고일에 준하는 경비태세를 갖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 경찰은 안국역사거리에서 헌재 방향으로 향하는 북촌로의 차량 통행도 통제를 시작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