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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밀양문화관광재단 '밀양아리랑 학교 지정 운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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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벌초등학교 신규 지정, 밀양 관내 초등 밀양아리랑 교육 활성화

지난 1일 밀양문화관광재단과 미리벌초등학교가 밀양아리랑 및 국악 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왼쪽에서 이치우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노형준 미리벌초등학교장). 밀양시 제공
지난 1일 밀양문화관광재단과 미리벌초등학교가 밀양아리랑 및 국악 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왼쪽에서 이치우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노형준 미리벌초등학교장). 밀양시 제공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지난 1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회의실에서 미리벌초등학교(교장 노형준)와 밀양아리랑 및 국악 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밀양아리랑 학교'지정 운영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사업이다. 밀양아리랑의 올바른 전승과 국악 교육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특별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밀양시, 밀양문화관광재단, 밀양교육지원청, 예림초등학교, 부북초등학교, 미리벌초등학교가 함께 참여한다.

올해 밀양아리랑 학교 수업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저학년과 고학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과 국악 실기 분야로 운영된다.

수업에는 2022년 밀양문화관광재단의 연구 및 출판 교재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밀양아리랑 교과 교재Ⅰ, Ⅱ'가 활용된다.

이 교재는 모든 학년의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밀양아리랑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음악, 체육, 미술 등 예체능 과목뿐 아니라 국어, 사회와도 연계된 통합형 밀양 얼 교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치우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밀양아리랑을 기초로 우리나라 전통문화 예술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지역의 무형유산이 미래 세대에게도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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