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명 대구지법원장이 2일 산불 피해 지역 법원과 등기소를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법원장은 이날 안동지원, 의성지원, 영덕지원과 청송군법원·등기소를 찾아 피해상황, 비상조치 현황 등을 확인했다. 또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해당 시군법원은 지난 24일 법원 내 기록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지원장 등은 청사에서 비상대기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강 법원장은 "긴급한 상황에서도 지원장, 등기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노력해준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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