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청춘'을 지난 3일과 4일 1박 2일 동안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방문해 외부 활동을 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봄 그리고 청춘' 프로그램은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진행되는 숲체험교육사업에 16명의 재가노인이 숲 속 탐험대 "포레스트 고(Forest Go)' , '몸풀林(림)', 양말목공예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대형 윷을 활용한 윷놀이로 레크리에이션도 즐겼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다양하게 구성된 1박 2일 캠프활동을 통해 청춘의 시간을 되찾는 기분이었다. 여러 사람이 어울려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오랜만이라 삶의 즐거움을 되찾은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경태 경주재가노인통합지원 센터장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어르신들께서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한 여가를 보내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이유로 일상생활 유지가 곤란한 복지사각지대 취약 및 위기노인에게 전문사례관리를 비롯한 상담, 자원연계, 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연속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예방적 복지 실현과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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