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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도전 홍준표, 군 공약 제시 "모병제 확대, 군 가산점제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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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3일로 결정된 가운데 출마 의사를 밝힌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이어 대선 공약을 펼쳐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홍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군 개혁을 해야 한다"라며 "해병대와 특전사를 통합하여 해병 특수군을 만들어 북한의 특수8군단에 대응하고 국군 우주사령부를 창설하여 압도적인 전자전 우위체제를 확립하여 대북 억지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존의 육.해.공 3군체제에서 해병특수군, 국군 우주사령부를 창설 하여 5군체제로 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현대전은 사병의 수가 아닌 사병의 질이 국방력을 좌우한다"라며 "모병제를 대폭 확대하여 남여 전문병사를 대폭 증원함으로써 징병제의 부담을 줄이고 군 가산점제도도 부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국 우리도 모병제를 근간으로 갈 수밖에 없을 거다"라며 "사병의 복리에 촛점을 둔 군 현대화도 이제 장비의 현대화와 기간병 복지 증진,군전투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군 개혁을 추진 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시장은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일 홍 시장은 오는 11일 시장 퇴임식을 앞두고 열린 출입 기자 간담회에서 "경선 전략 따로, 본선 전략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대선이 두 달밖에 안 남았다 본선을 보고 뛰고 그렇게 해서 안 되면 내 운이 없다는 것"이라며 "경선을 보고 뛰는 게 아니라 본선을 보고 뛴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대선 공약, 대선 전략 준비는 지난주에 끝났고 실행 절차만 남았다"며 "대선을 안 해본 사람들은 우왕좌왕하다 끝난다"고 지적했다. 또 "단기 승부와 장기 승부는 다르다"며 "단기 승부에는 내가 일가견이 있다"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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