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임플란트 제조 전문기업 ㈜덴티스와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사업: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본격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서 지난달 26일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과 심기봉 ㈜덴티스 대표이사가 직접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협력기반을 다져왔다.
4월부터 양 기관은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본격적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폐기물로 버려지던 동종치아(타가치아)를 안전하게 리사이클링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종치아 골이식재 원료 공급 시스템을 개발한다. ㈜덴티스는 해당 원료를 활용해 골이식재 의료기기의 제품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인체유래 자원을 활용한 국산 의료기기 개발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의료신소재를 비롯한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경기지사 불출마", 김병주 "정치 무뢰배, 빠루로 흰 못뽑아내듯…"저격
李대통령 '냉부해' 댓글 3만개…"실시간 댓글 없어져" 네티즌 뿔났다?
배현진 "'이재명 피자'→'피의자'로 잘못 읽어…내로남불에 소름"
의대 신입생 10명 중 4명은 여학생… 의약학계열 전반서 여성 비율 상승
'이재명 피자' 맛본 李대통령 부부…"이게 왜 맛있지?" "독자상품으로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