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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C·B2C 최고점 '우체국'…B2B는 합동물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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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4년 택배 서비스 평가 발표

지난해 9월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소포와 택배 물품을 분류하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9월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소포와 택배 물품을 분류하는 모습. 연합뉴스

우체국 소포가 지난해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 개인 간 거래(C2C), 기업과 개인 거래(B2C) 부문 모두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기업 간 거래(B2B)에서는 합동물류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1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택배·소포 서비스평가'에 따르면 C2C 부문은 우체국 소포가 최고점을 받았다. 이어 롯데, CJ, 로젠, 한진 순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B2C 부문에서도 우체국 소포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로젠, 한진, CJ·롯데, SLX, 쿠팡CLS가 이었다. 반면 건영은 C2C와 B2C에서 모두 D등급을 받아 최하위에 머물렀다.

B2B 분야에서는 합동물류가 A++를 받아 1위에 올랐고 경동물류, 성화기업택배, 용마로지스 순으로 평점이 높았다. B2B에서는 C등급 이하를 받은 기업이 한 곳도 없었다.

택배·서비스 평가는 종사자와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 대상은 일반택배 업체 14곳과 기업택배업체 10곳으로 친절성, 신속성, 안정성, 배송 품질 등이 주요 평가항목으로 반영됐다.

배송 신속성(일반 93.5점, 기업 92.8점)과 안정성(일반 96.6점, 기업 98.1점)이 높게 나타난 반면, 고객 대응성(일반 74.9점, 기업 86.2점)과 피해처리 대응성(일반 75점, 기업 82.2점), 종사자 만족도(일반 73.7점, 기업 71.7점)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새롭게 평가에 반영된 물류취약지역 배송 품질에서는 시장 점유율 상위 6개사(우체국, 로젠, 한진, 롯데, CJ, 쿠팡CLS)의 평균 점수가 93.75점으로, 기타 업체 평균 70.5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택배 업계와 공유하고 업체별로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해 서비스 전반의 품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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