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의원 측은 통화에서 "윤 의원이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대권 도전을 위한 실무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출정식과 출마 선언은 오는 15일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인천 지역 5선 의원으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윤 의원의 출마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판세가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국민의힘 후보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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