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 포항시가 지반침하 우려 도로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를 실시키로 했다.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다음 달까지 GPR 장비를 활용해 도로 하부에 생길 수 있는 지하 공동(빈 공간)의 위치와 규모를 정밀 탐지할 계획이다.
탐사 결과 소규모 공동이 발견되면 즉시 복구에 나서고, 규모가 크거나 구조적 문제가 우려되는 구간은 굴착 조사를 병행해 원인을 정밀 분석한 뒤 보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탐사로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향후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과학적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심재용 포항시 도로시설과장은 "이번 GPR 탐사는 지하공간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탐사 기간 중 장비 운용 및 도로 점검으로 인해 일부 도로에서 일시적인 교통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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