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남산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연달)가 지난 10일 안동시 풍천면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차원에서 구호 물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지원 활동은 남산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자유총연맹, 통우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으며, 총 835만 원의 성금과 옷, 양말 600켤레가 피해 지역 이재민의 빠른 생활 안정과 복구를 위해 기탁했다. 정연달 위원장은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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