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당 경선룰 확정 이후 처음 한 자리에 모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세 후보는 16일 오전 당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에 참석해 공정한 선거를 위한 서약을 진행한다.
협약식 이후 세 후보는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리는 기억식에도 함께 참석한다.
앞서 전날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경선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추첨 결과에 따라 이 예비후보가 기호 1번, 김경수·김동연 예비후보가 각각 2·3번을 부여받았다.
오는 18일 방송 토론회 이후, 19일 충청권으로 시작으로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강원·제주 합동 연설회도 진행된다.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는 21~27일 중 이틀 동안 실시한다.
한편, 이재명 후보의 싱크탱크로 알려진 '성장과통합'도 이날 국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경제와 사회, 국방 외교 등 정책 발굴에 나선다.
유종일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과 허민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상임공동대표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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