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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오늘 대선경선 첫 TV 토론…80분간 공약·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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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왼쪽부터),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서약문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왼쪽부터),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서약문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보 경선의 첫 TV 토론회를 연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김경수·김동연(기호순) 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18일 오후 8시30분 MBC가 주관하는 방송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세 후보는 약 80분간 분야 전반에 걸쳐 공약과 비전을 제시하며 정책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사회자의 공통 질문 및 주도권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에 앞서 이재명 후보는 대구를 방문해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등 콘텐츠 업계와 웹툰 업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연다.

이 후보는 'K콘텐츠'와 '소프트파워 강국'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히는 한편, 선순환 인프라 구축과 자생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캠프 대변인 강유정 의원이 전했다.

김경수·김동연 후보는 비공개 일정을 소화하며 TV 토론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TV조선이 주관하는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두 번째 TV토론회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9일까지 경선 첫 일정으로 충청권 당원 대상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결과는 19일 충북 청주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영남권, 호남권, 수도권 등 모두 4곳에서 권역별 순회 경선을 치러 그 결과와 국민여론조사를 50%씩 합산해 오는 27일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이재명 전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는 후보 등록 후 지난 16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공정 경쟁을 약속했다.

이 전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실천단 서약식에서 "이번 대선은 후보가 누가 되든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수 전 지사는 "역사적으로 민주당은 하나가 됐을 때 승리했고 분열했을 때 패배했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동연 지사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또 통 크게 단합해서 정권 교체, 그 이상의 교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선거 운동 과정에서 후보자 비방, 흑색선전, 인신공격, 허위 사실 공표 등을 하지 않을 것과 깨끗하고 치열한 경쟁, 경선 결과 승복 등을 약속하는 서약서에 차례로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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