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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결국 국민이 합니다' 출간 직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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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이날 출간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저서
14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이날 출간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저서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쓴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정상에 올랐다.

18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4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지난주 1위였던 김영하 에세이 '단 한 번의 삶'을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재의 파면 선고까지의 순간을 그려냈다. '소년공' 출신 이재명의 인생항로와 정치 역정, 당대표직에 대한 소회,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 등도 포함됐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많이 구매했다. 40대 구매자가 34.8%로 가장 많았고, 50대(28.6%), 30대(21.7%), 60대 이상(9.6%), 20대(5.0%)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구매자가 59.6%로, 남성(40.4%)보다 많았다.

이번 주는 탄핵과 관련한 정치 및 에세이 분야 도서가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이 3위로 이례적으로 관심을 받아 종합 3위에 올랐다. 이선 몰릭의 '듀얼 브레인'이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4위다.

양귀자 '모순'(5위), 한강 '소년이 온다'(6위),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7위), '작별하지 않는다'(9위) 등 소설도 계속 강세를 보였다.

문형배 헌법재판소 판사가 김장하의 후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장하를 조명한 에세이 '줬으면 그만이지'도 종합 8위에 진입했다.

교보문고는 "정치인들이 대선 후보로 출사표를 내면서 줄이어 책을 출간해 지지자들의 관심을 받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쓴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 관련 신간 '이재명에 관하여'가 오는 23일 출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책에는 이 전 대표의 추천서도 담겼다. 이 전 대표는 "겨울이 길었던 만큼 많은 국민들은 더 찬란한 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그 바람을 잘 알기에, 김 의원이 이 책을 통해 응원해주는 마음을 잘 알기에, 저 이재명, 세계를 주도하는 대한민국, 이제부터 시작될 진짜 대한민국으로 그 뜻에 응답하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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