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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제11회 달서 북(Book)소리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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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구청 제공.
대구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20일 '제11회 달서 북(Book)소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 19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한 문화 체험을 통해 일상 속 독서를 실천하고, 세대 간 소통을 이끌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도.독.(오늘도 도서관에서 독서), 읽는 즐거움'을 주제로 열렸다. '천 개의 파랑'으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을 수상한 천선란 작가와의 북토크, 책 벼룩시장,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등 체험형 부스가 함께 운영됐다.

다채로운 무대 공연도 마련됐다. 대구미래교육지구 어린이들의 영어 뮤지컬 'Singing In The Rain'을 시작으로, 팀클라운의 '경상도 비눗방울' 퍼포먼스, 요조와 에티카 앙상블의 북앤클래식 공연이 이어졌다.

포근한 봄 날씨 속에 약 2천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참가자들은 공원 곳곳에서 책과 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야외 독서 공간인 '책.쉼.길'에는 자연 속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기는 주민들로 가득 찼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책이 세대와 문화 차이를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에 감성과 여유를 더하기 위해 독서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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