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이나, LPGA 역전 우승 노린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JM 이글 LA 챔피언십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로 4위로 점프
올 시즌 LPGA 투어 진출 후 최고 성적…선두권과 2타차 추격

JM 이글 LA 챔피언십 3라운드 15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는 윤이나. 연합뉴스
JM 이글 LA 챔피언십 3라운드 15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는 윤이나. 연합뉴스

윤이나가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3라운드까지 데뷔 후 최고 성적을 내며 마지막 라운드 역전 우승도 노리고 있다.

윤이나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기록,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숨에 단독 4위로 치고 올랐다.

2라운드까지 공동 29위에 머물렀던 윤이나는 공동 선두인 이와이 아키에(일본)와 잉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 로런 코글린(미국) 등에 2타차로 바짝 다가서며 마지막날 우승경쟁이 가능해졌다.

윤이나는 3라운드 후 "긴장하지 않겠다. LPGA 투어 데뷔 후 우승권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1번 홀(파5)과 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게 출발한 윤이나는 7번 홀(파5)부터 9번 홀(파3)까지 3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10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으나 나머지 홀에서 4타를 줄이면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윤이나는 지난해 KLPGA 투어를 평정하고 올 시즌 LPGA 투어에 진출했으나, 이전 대회까지 적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첫 대회인 파운더스컵에서 컷 탈락한 데 이어 블루베이 LPGA에서는 공동 33위에 그쳤다. 세 번째 대회 포드 챔피언십에선 2라운드까지 공동 6위를 달렸으나 뒷심 부족으로 공동 22위로 미끄러졌고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선 조별리그 탈락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