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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1년여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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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인 2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장애인의 날인 2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전국집중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가 1년여 만에 재개된다.

전장연은 21일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출발해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또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각 정당에 정책 요구안을 전달한 뒤, 오후 1시에는 인근 이룸센터로 이동해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주최하는 집중결의대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는 혜화역에 안전요원과 지하철 보안관을 배치해 승객의 이동을 도울 방침이다.

전장연이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4월 8일 이후 1년여 만이다. 앞서 2021년 12월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주장하며 서울 도심에서 시위를 이어왔다.

전장연은 전날 '장애인의 날'을 맞아 혜화역 인근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장애인 권리입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1박 2일 노숙 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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