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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만나는 독도"…영남대, 4개 지역 순회 전시로 영토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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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충남·강원 80개 기관에서 순회 전시 진행
독도 왜곡 교육에 맞서 국내 학생·시민 대상 실증적 교육 확대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열린 전시회 모습. 영남대 제공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열린 전시회 모습. 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전국 4개 지역에서 '2025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독도 왜곡 기술에 대응해 국내 학생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달하고,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시는 '대한민국의 아침을 여는 섬, 독도'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대구·경북·충남·강원 지역 총 80개 기관 및 학교에서 순회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독도전시회는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를 중심으로 교육부, 독도재단, 경북도교육청, 대구시교육청, 충남도교육청, 강원지리교육연구회 등과 공동 주최된다.

충남은 이미 지난 14일 논산중을 시작으로, 현재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전시가 진행 중이다. 대구는 이달 21일 대곡초, 경북은 같은 날 경상북도 동부청사 전시공간에서 각각 전시가 시작됐다. 강원도는 오는 28일 삼척고에서 전시를 시작한다. 모든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특히 일본 문부과학성이 2025학년도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에서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로 표기하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서술을 유지한 데 따른 대응 차원에서 기획됐다. 일본은 2017~2018년 초·중·고 학습지도요령 개정을 통해 모든 사회과 교과서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교육하는 것을 의무화한 바 있다.

최재목 독도연구소장은 "이번 전시는 일본의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의 부당성을 알리고, 우리 독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적 장치"라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열린 전시회 모습. 영남대 제공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열린 전시회 모습. 영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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