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한 건물 창고에서 불이 나 10명이 대피했다.
23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8분 대구 남구 대명동 한 건물의 2층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사고로 시민 10명이 자력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인력 63명, 차량 등 장비 1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신고 발생 후 6분 만인 오후 3시 4분 현장에 도착해 17분 뒤인 3시 21분 큰불을 잡았다.
하지만 안전 문제 등으로 현장 진입이 어려워 초진 이후 12시간이 지난 24일 오전 2시 57분에야 불이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해당 화재로 3억4천187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낙하물로 소방대원 진입이 어려워 진화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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