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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메세나협회, '지역 메세나 확산 사업' 선정…국비 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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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후원금에 최대 1:1 매칭 지원… 지역 문화예술 창작 활동 본격 지원

경북메세나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예술지원 매칭펀드 공고 포스터. 경북메세나협회 제공
경북메세나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예술지원 매칭펀드 공고 포스터. 경북메세나협회 제공

(사)경북메세나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지역 메세나 확산 사업(예술지원 매칭펀드)'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경북 지역 기업과 예술단체 간 협력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메세나협회는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이 예술단체에 후원한 금액에 비례해 최대 1:1 비율로 국비를 추가 지원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기업 후원금 기준으로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1천5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경상북도 내에서 예술 활동을 예정하고 있는 단체로, 후원 기업이 확정된 예술단체다.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경북메세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된 프로젝트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재하 경북메세나협회 회장은 "처음 시행되는 이번 매칭펀드 사업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기업과 예술단체 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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