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가 2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6,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산불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서정배 (사)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장이 해외 각지의 경북해외자문위원들에게 알리고 해외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원준 자문위원(중국 강소성 거주, 협의회 이사)은 협의회를 대표해 성금 전달 협조를 요청하며 "자문위원들 마음의 안식처이자 고향인 경북이 산불 재해로 인해 어려움에 당면해 있는 만큼,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염원한다."라고 전했다.
(사)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25여 년간 활동을 바탕으로 2024년 11월 사단법인으로 발족했다. 현재 42개국 118명의 해외자문위원들이 세계 각국에서 도내농산물 수출지원, 경북도 해외 방문단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경상북도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17년 포항지진, 2022년 울진 산불 재해와 태풍 힌남노로 인한 재해, 2023년 호우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 및 지원뿐만 아니라 2024년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문경 소방서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경상북도가 어려움이 처해 있을 때마다 성금을 기부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과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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