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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빅텐트 맞서는 '이재명 선대위'…윤여준·강금실·정은경·이석연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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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보수' 통합 구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수 빅텐트'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30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총괄선대위원장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박찬대 원내대표 직무대행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날 공개된 공동선대위원장단에는 김민석 의원(상임)을 비롯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정동영 민주당 의원, 김경수 전 경남지사, 우상호 전 의원, 조정식·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홍성국 의원, 박지원 전 국정원장, 이석연 전 법제처장, 이인기 전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후보 직속 조직에는 이춘석 전 의원이 후보실장, 이해식 의원이 비서실장을 맡았고, 배우자실장엔 임선숙 전 최고위원이 배치됐다. 후보 총괄특보단장은 안규백 의원이며, 언론특보는 이영성, 외교안보보좌관은 김현종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맡는다.

핵심 정책 위원회 인선도 공개됐다.

정성호 의원이 국가인재위원장, 박주민 의원은 기본사회위원장, 김병주 의원은 스마트국방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K-문화강국위원장, 위성곤 의원은 기후위기대응위원장을 맡았다.

인구위원회는 서영교 의원, 지방분권혁신위원회는 김두관 의원, 국토균형발전위원회는 김정호·손명수 전 차관이 공동 위원장으로 구성됐다.

민생·공정·안보·미래 등 4대 기조를 반영한 특별위원회에도 굵직한 인사가 전면 배치됐다. '먹사니즘 위원회'는 권칠승 의원과 맹성규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잘사니즘 위원회'는 어기구·유동수 의원이 맡는다. '편사니즘 위원회'는 김태년·진선미 의원, '꿈사니즘 위원회'는 송옥주·이개호 의원이 각각 공동 위원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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