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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화' 대구 함지산 산불 잔여 화선 500m 모두 진화…'잔불 정리'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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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진화된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재발화한 가운데 1일 오전 산림청, 소방 소속 헬기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9일 진화된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재발화한 가운데 1일 오전 산림청, 소방 소속 헬기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9일 진화된 후 재확산한 대구 함지산 산불의 불길이 잡혔다. 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 체제로 돌입했다.

1일 오전 8시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출부터 진화작업을 벌인 결과, 현재 잔여 화선은 없는 상태다. 일출 당시 잔여 화선은 500m 정도였다.

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2시1분쯤 발생한 산불은 23시간 만에 주불이 잡혔다. 이후 30일 오후 3시쯤 불길이 확산하기 시작해 길이 2.2㎞ 화선을 형성했다. 주불 진화 당시 산불 영향구역은 260㏊였지만, 1일 오전 기준 영향구역은 310㏊까지 늘었다.

이에 전날 밤 9시 서변동 주민 281명이 대피소로 대피했다.

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헬기 43대, 인력 884명, 차량 114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선이 잡힌 후에도 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잔불을 정리할 계획이다.

당국은 "이날 오후 비 예보가 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잔불 정리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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