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 72대대·상륙장갑차대대·전차대대는 지난달 30일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정천리 훈련장에서 제병협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여단급 합동상륙훈련'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장병 400여 명과 상륙돌격장갑차(KAAV), 현궁(대전차유도무기), K1A2 전차, K808(차륜형 장갑차) 등 다양한 전력이 참가했다.
부대는 지난달 28일 상륙군이 작전지역 해안으로 상륙한 이후 육상으로 기동해 목표 지역을 신속하게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협동전투에서 적 포탄 낙하, 환자 발생 등 다양한 상황을 부여해 상황 조치 능력을 높였다.
해병대 1사단 72대대 중대장 박세희 대위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보병·상장·전차부대가 통합전투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전적 합동훈련을 지속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전투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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