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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대한" 울려 퍼진 대구…한동훈, 서문시장 찾아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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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일 안동·대구 등 '보수의 성지' TK 찾아 지지 호소
"이재명 꺾고, 박정희처럼 이 나라 국운 끌어올리겠다"
'노후 걱정 없는 대한민국' 공약도 발표

1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윤정훈 기자
1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윤정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보수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막판 민심 공략에 나섰다.

1일 한 후보는 오전엔 안동에서 산불피해 대책위원회 간담회, 중앙신시장 등을, 오후엔 대구에서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직자 간담회와 서문시장 등을 연달아 방문하며 빽빽한 일정을 소화했다.

한 후보의 대구 방문은 올해 알려진 것만 네 번째로, 한 후보는 대구경북(TK) 표심 확보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직자 간담회 자리에서 한 후보는 "저는 정치적으로 끝날 수 있다는 걸 각오하며 작년 12월 계엄을 앞장서서 막았고, 지금 여기까지 왔다. 민주당이 계엄 사태를 내세워도 제가 후보가 되는 한 그런 얘기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편으론 이기기 어려운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겠지만 절대 포기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계엄을 저지하고 쫓겨난 제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되는 순간 우리는 계엄의 바다를 4개월 만에 건너게 된다"며 "제가 이재명 후보를 꺾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 나라의 국운을 끌어올렸듯 끌어올리고, 국민 개개인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 후보의 연설 도중 '어대한'(어차피 대통령은 한동훈)을 외치는 구호가 한동안 이어졌다.

이후 한 후보는 보수 지지층 결집을 위한 필수 방문 코스인 서문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국수를 먹는 등 소탈한 모습을 부각했다.

오후부터 내린 비로 궂은 날씨였으나 한 후보를 따르는 시민들이 몰리며 1지구 인근은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 후보는 고령 친화 주택 확대, 지자체 의료-돌봄 컨트롤타워 설치, 기초연금 부부감액제도 폐지, 노인 일자리 사업 대상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노후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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