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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섬유박물관 "중국, 일본 전통의상 직접 입고 전통놀이 체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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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어린이날 문화 행사 '박물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몽골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낙하산지 블라우스. 대구 섬유박물관 제공
낙하산지 블라우스. 대구 섬유박물관 제공

대구섬유박물관(DTC)은 6일까지 어린이날 문화행사 '박물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개최한다. 한국과 가까운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몽골 등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행사다.

박물관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을 꾸미고 만들어보는 '육각인형 만들기' ▷점토(클레이)로 나라별 소품 자석 만들기 ▷블록으로 나라별 전통의상을 입은 캐릭터를 만드는 '블록 키링 만들기' 등을 준비했다.

중국, 일본 등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고, 나라별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전시 홀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과 '카드게임'이 가능하며, 여러 언어로 동화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인형극 '초록 코끼리 점보' 공연도 열린다. 인형극은 5~6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아이들이 다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5월 1~31일) 사업 '뮤지엄×만나다'에 선정된 데 따라 '전쟁에서 패션으로'를 주제로 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대표 유물인 '낙하산지 블라우스'는 1950년대 낙하산 천과 같은 소재인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블라우스다. 6·25 전쟁 직후 디자이너 최경자가 폐낙하산을 블라우스 옷감으로 재활용해 제작·판매하다가 인기를 얻자 수입한 나일론 원사를 편물로 제직해 만들었다.

전쟁 흔적이 새로운 유행으로 이어진 사례로, 폐자원을 미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라는 게 박물관 설명이다. 박물관은 오는 8월 1일 '전쟁에서 패션으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며, 낙하산지 블라우스 등은 어린이날 문화행사 기간에도 상설전시실 '패션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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